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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터뷰>행정공무원을 꿈꾸는 대학생 인터뷰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10-01 조회수 : 813

행정공무원을 꿈꾸는 대학생 인터뷰

 

안녕하세요행정공제회 SNS기자단 6기 성민지입니다.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봄이 한창인 요즘, 주변을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대부분 한번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것을 꿈으로 삼아 하나하나 이루어나갈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신나는 일일까요?

 

4월 15일 금요일, 저는 행정공무원이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3학년 박형준 군을 학교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행정공무원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이제 시작합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있는 박형준이라고 합니다.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군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Q. 미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나 배경이 있나요?

 

A. 일단 공무원이라고 하면 월급도 제 때 들어오고, 퇴직 이후 연금제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주변에서도 인기가 참 많잖아요저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으로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공무원이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Q. 행정공무원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주로 어떤 류의 공무원직을 맡고 싶으신가요그 이유는요?

 

A. 말씀하신대로 행정공무원에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교육행정공무원직에 관심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교육이 미래에 대한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직업으로써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교육공무원직, 더 구체적으로는 저의 전공과 관련된 역사교육 관련 행정공무원직을 맡고 싶습니다.

 

 

Q. 공무원이 되기 위해 현재 따로 준비하고 계신 것이 있나요?

 

A. 저는 현재 저의 첫 번째 전공인 역사에 대한 공부는 물론, 두 번째 전공으로 선택한 행정학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공무원이 되기 위한 기초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 저는 교육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수의 교육 관련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교육봉사에 참여하거나, 급여를 받고 교육 관련 업무를 돕는 일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Q, ‘나는 ~하기 때문에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 본인이 공무원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 본인만이 지닌 자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개인적으로 저는 제 자신의 교육에 대한 사명감이 남들보다 투철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저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와 같은 분야의 공무원을 희망하는 다른 분들보다 제가 경험 면에서는 더 풍부할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Q.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으로서, 바람직한 공무원에 대한 의견이 있으신가요본인이 생각하는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요즘 들어 공무원의 비리, 그리고 직무유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국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자리를 맡게 된 이상, 부정적인 일을 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은 일반 시민에게 일종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능률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올바른 서비스 정신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미래에 공무원이 된다면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공무원이 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루고 싶은 점들을 굳이 꼽자면, 교육행정공무원답게 미래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모든 부모님들이 우리나라 교육행정제도를 믿고 아이들을 맡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제 스스로가 앞서 말씀 드린 바람직한 공무원의 모습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Q. 앞으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거쳐야 할 텐데, 그에 대한 각오가 있나요?

 

A. 공무원을 목표로 삼은 저에게 많은 분들이 충고와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그 중 한 분이 인생을 멀리 보고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저는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려면 먼저 눈앞의 작은 일들부터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의 큰 그림인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준비하면서 너무 앞서가고 조급해하기보다는 저에게 주어진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미래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 멋진 공무원이 되어 있을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세요!

 

A. 아마 제가 공무원의 꿈을 이루었을 때에는 이십대 후반, 삼십 대 정도의 나이가 되어 있겠네요. 먼저 제 자신이 청소년 시절부터 갖고 있었던 꿈을 이루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고, 신념과 초심을 잃지 말고 나아가자는 다짐의 말도 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질문을 끝으로 모든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중간고사를 앞둔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문들에 솔직하게 성심성의껏 답해준 박형준 군 덕에 정말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행정공무원이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박형준 군의 모습,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