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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인터뷰>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11 장동윤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09-13 조회수 : 710

1. 배우가 된 계기는?
– 편의점 강도를 잡은 사건으로 뉴스에 나오게 됐는데 현 소속사에서 그 뉴스를 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부모님, 소속사와 여러 차례 이야기하고 저 스스로도 많은 고민 끝에 배우의 길을 결심했습니다.
 
2. 롤모델이 있다면?
– 송강호 선배님. 배우라는 직업을 생각하기 전부터 영화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배우를 꼽으라면 항상 송강호 선배님이었습니다. 롤모델인 이유는 수도 없이 많죠. 일단 선배님의 연기가 정말 좋고 사람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3. 신인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자신감. “왜 오디션장이나 촬영 현장에서는 긴장하게 되고, 말과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딱딱해질까?” 계속 생각해 봤습니다. 저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제 연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신경 쓰고 있었어요. 자신감 있게 연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려면 대본을 열심히 분석해야겠죠.
 
4. 독자들에게 연말 영화 하나 추천한다면?
– <조이>. 데이비드 러셀 감독 사단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조이는 담담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그리고 희망찬 기운을 팍팍!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생긴 열정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물건 세 가지?
– 첫 번째는 물! 평소에 물을 굉장히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두 번째는 안경! 안경은 평소에 렌즈를 끼지 않을 때 눈이 되어주니까…. 세 번째는 핸드폰!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ㅎㅎ
 
6. 기분이 울적해지면 어떻게 하나.
– 맛있는 거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가리는 음식도 거의 없고 혼자서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인데, 그래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충분히 휴식을 하면서 기분을 전환합니다.
 
7.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 가족! 가족은 말할 것도 없이 가장 힘이 되어주고 항상 나의 편이니까!
 
8. 요즘 가장 몰두하고 있는 건 무엇인가.
– 지금 촬영 중인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몰두 할수록 긴장하게 되는데, 극중 양아버지인 조재현 선배님께서 중심이 되어주시고 신인인 제가 긴장하지 않도록 또래 배우들, 스탭분들이 많은걸 배려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진짜 감사한 일이죠.
 
9. 훗날,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
– ‘기억된다’라는 표현이 무색해질 정도로 오래오래 사람들에게 좋은 연기로 조금이나마 기쁨,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 올 겨울이 끝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 가족들과 다 같이 모여서 멀리는 아니더라도, 길게는 아니더라도, 여행을 꼭 가고 싶습니다.
 
photographer_배승빈 출처 대학내일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737829&memberNo=4836725&searchRank=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