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트레이너란 직업은 무엇일까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강과 체력적인 부분을 평가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개인화 된 접근 방법을 사용하는 건강 및 체력전문가입니다.

퍼스널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이런 것이 군요!
이런 직업을 가지고 계신 김대웅 퍼스널트레이너님의 인터뷰를 한번 볼까요?

 

Q. 퍼스널 트레이너의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A. 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계속 폭이 넓어지고 있고 사람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개념을 가지고 퍼스널 트레이너가 된다면 꾸준히 사람들에게 필요한 직업으로 전망이 좋습니다.

Q. 퍼스널 트레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운동 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개인 또는 단체의 운동을 지도하는 일을 하는데 개인의 신체적 특징, 환경, 운동목적을 파악하고 적절한 운동방법을 개발 및 지도하며 각종 운동기구의 사용법을 시연하고 적절한 횟수, 무게, 자세, 순서 등에 대하여 지도한다. 또한 각종 측정기구와 측정지표를 이용하여 운동성과를 평가하며 운동목표에 도달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합니다.

Q.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하나요?
A. 이론적으로는 웨이트 트레이닝 개론과 그에 따르는 식품영양학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객을 대하는 방법, 고객이 어떤 트레이닝을 필요로 하는지를 먼저 알고 이론과 응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지금까지의 도달과정을 이야기해주세요.
A. 무에타이 선수를 하고  종합격투기 체육관의 사범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면서 자연스레 나에게 운동을 지도받은 사람이 나아짐을 보고 기쁨을 느낀 것이 트레이너가 된 계기였습니다. 무에타이, 종합격투기 선수 및 트레이닝 스튜디오의 매니저를 거쳐오면서 나만의 고객이 생기고 현재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를 가진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Q. 이 일을 하면서 재밌거나 즐겁거나 행복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트레이닝 수업을 하면서 점점 나아지는 고객의 모습과 고객 자신이 만족해하는 것을 바라볼 때 보람을 느끼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Q. 이 일을 하면서 어렵거나 힘든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고객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한 운동 강도와 고객이 견딜 수 있는 운동 강도가 현저히 차이가 날 때고객이 가능한 운동 강도로 맞춰 지도를 할 때가 힘듭니다. 운동 강도가 생각한 것에 비해 훨씬 낮더라도 직접 시연해보고 여러자세를 통해 고객이 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 강도를 점점 나아지게 만들어 줌으로서 극복하였습니다. 

Q. 지금은 어떤 목표를 꿈꾸고 계신가요?
A. 현재 영어를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는데 외국어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어권 나라에 가서 트레이너를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의학용어나 전문용어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Q.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진로를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하고 싶나요?
A. 외국어와 인체해부학을 학창시절에 미리 공부를 했었더라면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아요.

Q. 퍼스널 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몸만 근육질로 만들어서 보여주기 위한 트레이너가 아니라 이해심과 인내심이 많고 수많은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다른 사람을 개발시키는데 목적과 보람을 가진 트레이너를 꿈꾸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