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매일매일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나의 미래를 계획해 보세요.

[직업] '고졸' 스펙으로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한국인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09-19 조회수 : 936

학력과 성공의 관계?

한국 사회는 학력과 학벌에 대한 차별도 많고 장벽도 많습니다. 고용정보원의 통계에 따르면 학력이 높을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성공을 하려면 대학 졸업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고 말합니다. 유학은 가산점으로 작용하죠. 하지만 세계적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나는 대학 근처에 못 가봤지만 대학 나온 직원들에게 내가 월급을 주고 있다"라는 말인데요. 이처럼 학력이라는 장벽을 뚫고 성공을 거머쥔 성공사례의 주인공들을 살펴보았습니다. 

1.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출처: lg전자

조성진은 고졸 신화라고 불릴 만큼 큰 성공을 이룬 분입니다. 현재 LG전자 부회장이면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있죠. 그의 학력은 용산공고가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남다른 안목 때문인데요. 입사 당시 세탁기 보급률은 0.1%에 겨우 미치는 정도였지만 대중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동료들과 달리 세탁기 개발에 열중을 했죠. 그 결과 혁신적인 세탁기 모델을 내놓게 되었고, LG 세탁기를 정상으로 끌고 갔습니다. 업계에서는 그를 세탁기 개발에 있어서 최고 전문가로 부르고 있으며 현재는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 사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 토종 국내파 최현석 셰프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유명 셰프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 유학은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파인 최현석은 고졸 학력이지만 유학파들 사이에도 돋보이는 셰프인데요. 그가 스타셰프가 되기까지는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밑바닥 청소부터 시작해 손 껍질이 안 벗겨지는 날이 없을 정도로 일했는데요.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10년 넘게 배우는 자세로 일하여 지금은 자신만의 요리 필드를 개척해 냈죠. 그 덕에 유학파들도 인정할 정도로 성공을 거머쥐었습니다. 고졸 학력으로 이루어낸 그의 성공은 많은 새싹 셰프들이 동경하는 부분이며 또 존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3.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
출처: 바로서는 대한민국

재심 전문 변호사라고 하는 순간 떠오르는 이름이 바로 박준영입니다. 그의 학력은 한국 사회의 기준에서 변호사로써는 초라해 보일 수 있습니다. 시골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은 중퇴를 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사법 패스를 해도 사건을 맡기가 어려운 스펙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뛰어들었던 국선 변호사였고, '수원 노숙 소녀' 사건을 맡으며 재심 변호사로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출처: 매일경제

 모두가 안된다고 했던 사건들을 사비까지 털어가며 해결해 냈고, 많은 사회적 약자를 도왔습니다. 그 결과 국민 변호사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박준영은 자신은 그저 주어진 상황에 대해 올바른 행동을 한 것이라고 하며 동네 변호사로 불리고 싶다며 과분한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4. 믿고보는 영화감독 류승완

한국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그는 액션 영화 전문 감독으로 충무로의 액션 키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짝패, 복수는 나의 것, 부당 거래, 베테랑, 베를린 등 그가 감독한 영화는 대다수 흥행을 기록하였는데요. 지금 영화계에서 정상에 서있는 그는 처음엔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고충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학벌도 인맥도 없었기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빨리 영화를 찍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양질의 영화를 찍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믿고 보는 감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성공은 실행력과 성실함이 두 가지로 이루어냈다고 하죠. 

5. 연예인들의 인기 디자이너 최범석
출처: 중앙일보 - 조인스

연예인 사이에서 특히 유명한 디자이너가 바로 최범석이라고 합니다. 고졸인 그는 가난해서 배우지 못했지만 그것이 자신의 경쟁력이라고 하였는데요. 그는 직접 디자인한 옷으로 홍대 앞 노점상으로 시작해 동대문을 거치며 월 1억 원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디자이너의 길을 걷습니다. 이때 학벌이 길을 막았지만, 그는 실력으로 극복해 냈습니다. 2017년 7월까지 무려 열일곱 번의 컬렉션을 이어갔고, 마침내 뉴욕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너럴 아이디어의 대표인데요. 그의 의상은 많은 연예들이 입고 있으며, 화보 촬영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