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적성에 따른 학과 전공 선택의 필요성
정시는 수능점수가 확정된 다음에 대학과 학과를 정한다. 상대적으로 수시보다는 쉬운 선택이다. 수시는 대학 학과 전형까지 미리 다 정해서 지원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로를 확정해야 한다.
쉬운 말로 목표를 정하라고 한다. 어떤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느냐는 향후 진로와 관련한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그러나 현 입시제도에서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하기가 어려운 실정이고, 사회적으로 고학력화 추세와 더불어 경제상황의 악화로 인해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적성이나 흥미, 개인적 특성을 고려하기보다는 무조건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성적과 주위의 기대에 맞추어 대학과 전공학과를 선택하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고 진학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입시 현실에서 성적이라는 부분을 간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상적으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진로설계에 맞추어 전공 학과를 선택하고 진학하려 해도, 막상 입시라는 다급한 상황에 놓인 대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적표에 따라 당장의 유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는 결국 학교나 사회에 올바르게 적응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대학과 전공학과를 선택하고 결정함에 있어서 부모들의 과잉기대와 인기정도, 그리고 성적에 의한 영향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학생 자신은 결국 적성에도 맞지 않고 진로적성과도 관계없는 분야에서 공부를 하게 되고 불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마음에 없는 직업을 택함으로써 불만스러운 평생을 보내게 되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는 문제를 야기한다. 즉 자신의 진로문제를 계획적이고도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순간적인 결정에 맡긴다면, 설령 합격을 했다 하더라도 진학 후 만족스럽게 학업을 성취하기가 어렵게 되며 더불어 학과에 대한 불만족 역시 높아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야 진학 후 학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므로, 신중하게 전공을 탐색하여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진로를 설정한 후에 학과를 선택하고 대학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무슨 학과를 전공할 것인지,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 것인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설계와 연관한 학과선택을 하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대학 목표설정의 고려 사항
1. 성공하기 위해서는 알아주는 대학에 가야 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 69% 직장인이 전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지 않는 일은 하는 것은 고달플 수밖에 없다. 직업은 전공학과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학과선택에 있어서도 적성과 흥미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현대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전문인 수요 역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앞으로는 어떤 대학인가보다 어떤 학과에서 실력을 얼마나 제대로 키웠는가 하는 것이다. 현재 기업에서도 인재 채용 시 대학보다는 학과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평생직업으로써 전문인이 되기 위해서는 유명한 대학의 간판이 아니라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성공에서 필요한 것은 대학 간판보다는 자신의 비전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다. 즉 자신에 대해 알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만의 목표를 가진 것이며, 그 일을 스스로 즐긴 사람이 결국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학과 선택에 있어서도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공부,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연계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학과를 정해 놓았다가도 막판 원서를 쓸 때에는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과에 지원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경우 십중팔구는 학과에 적응을 하지 못해 고전하거나 결국 편입, 휴학 등을 하게 된다. 초기에 자신이 목표로 했던 학과에 맞추어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2. 현재의 인기직업이 미래에도 좋은 직업이다?
21세기가 되면서 사회는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따라 직업의 세계도 변화하고 있다. 직업의 세계는 시대마다 변화해 왔고, 그에 따라 유망한 직업 역시 바뀌어 왔다. 부모세대에서 인기 있던 직업이 현재에는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희소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과거에 별다른 전망이 없어 보이던 직업들이 현재에는 인기 직종으로 부상되기도 한다.
대학 학과들 역시 변화하는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신을 하고 있으며, 직업 환경 변화에 따라 인기학과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학과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의. 약학과와 법학과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산업의 변화,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동과 아프리카 등 해외 건설 붐이 일었던 1970~80년대에는 건축학과와 기계공학과 등이 최고의 인기학과였고, 전자공학과와 정보통신 관련 학과들 역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90년대 IMF 관리체제를 겪으며 이공대의 인기가 급락하고 기피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기업들이 연구 기술직부터 정리해고를 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학과의 흥망성쇠를 잘 살펴보면 시대의 변화상까지 함께 읽어볼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인기직업 역시 변화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직업을 고려할 때에는 반드시 사회 경제적 동향을 함께 살펴보아야 하며, 직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학과 선택 역시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인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보이다. 즉 직업세계를 잘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의 15,000여 개의 직업 중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직업이 고작 30여 개라면 선택의 폭 또한 그만큼 좁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필수조건이다.
또한 유망직업과 유행직업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기 직종은 전체 직업에서 약 1% 안팎이다. 사회적 흐름이나 경제상황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직업도 많다. 현재에 인기 있는 직업이 10년 후에는 비인기 직업이 될 수 있으며, 현재는 별 볼일 없는 직업이라 하더라도 몇 년 후에는 유망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3. 중요한 결정이나 목표는 내 생각보다 부모님 생각에 따라야 한다?
장래희망을 부모에게 얘기했을 때, 그 직업이 부모가 희망하는 직업이 아닌 경우에는 그다지 좋은 호응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 학과나 대학선택에 있어서도 부모와 갈등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나 지금이나 성적이 상위권일 경우 법대나 의대진학을 당연시 여기고 부모의 권유에 따라 학과 선택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 연구 자료만 보더라도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 10%, 아버지가 16.4%, 어머니 22%로 조사되었다. 진로를 결정할 때는 다른 요소보다 부모에게(38.4%)의존하고 있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관하여 정보를 가장 많이 수집하게 되는 경로는 인터넷이 48.6%로 아버지 4.3%와 어머니 4.1%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다시 말해 부모는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 기여도는 낮지만, 진로를 결정하는데 영향력은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자녀의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들은 직업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현대 사회는 급변하고 있으며, 직업 세계 역시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 역시 진로 정보는 잘 모르는 초보자일 수 있으며, 부모가 개인의 선호도나 주관적 경험에 근거하여 편향된 정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부모의 의견도 고려하되 부모와 함께 적극적으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직업 적성의 개발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학과선택의 기준
4년제 대학 졸업자 28만 명 중에서 정규직 취업자가 13만 명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학과선택은 그야말로 사회에 나가기도 전에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들 뿐이다. 학교 이름만 보고 들어간 학과에서 자신의 전공에 만족하지 못한 채 4년을 보낸 뒤에 청년 실업을 겪는 건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는 성적에만 급급하여 진로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실정이다. 대학진학이나 진로에 대한 결정에 있어서도 자신의 생각보다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권유 또는 성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에 맞지 않는 진로 결정은 대학 진학 후에도 많은 시행착오와 혼란을 가져 올 가능성이 높다. 성적에만 맞추어 학과를 선택할 경우 학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또 다시 대학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전공 학과에 대해 불만이 있는 학생들의 과반수 이상이 복수 전공이나 편입, 전과 등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이를 나타낸다. 이렇듯 전공 학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후유증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전공과목에 대한 흥미상실로 인한 성적 불량, 대학생활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한 불안과 신경증 등의 심리적 문제 유발, 개인의 잠재적 가능성 개발 기회 박탈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그 직접적인 피해자는 언제나 학생 자신이다. 따라서 학과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까? 학과 선택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의 특성, 즉 소질과 적성, 흥미, 가치관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보 수집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려는 신중한 태도일 것이다.
올바른 학과 선택을 위한 기준
1. 진로 설계를 위한 자기이해
진로적성검사 활용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자신의 흥미, 적성, 능력, 희망직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탐색한다.
2. 향후 진로를 고려한 학과 선택
졸업 후 자신의 진로, 즉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설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미래 설계와 연계되지 않는 대학교 선택은 시간적,경제적,정신적으로 비효율적임을 잊지 말자!
3. 대학의 전공과 직업과의 연계성
자신이 선택한 학과가 미래 희망하는 직업과 연계성이 있는가에 대해 확인하자.
학과선택을 위한 진로적성 탐구
인생은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끊임없이 선택 행위가 이어진다. 그 중에서 사회생활의 첫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학과선택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인생의 첫 번째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생의 선택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공과 직업’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실에서 전공과 직업에 대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진로적성 개발은 사실 부재한 실정이다. 왜냐하면 시험 성적만으로 진로가 결정되는 입시구조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깊은 고찰이나 객관적 평가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진로 결정을 대학입학 이후로 유보한 상태에서 우선 대학 진학부터 하고 본다. 이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전공이거나 소위 학교 간판만 보고 진학한 경우에는 대학생활 내내 상담한 심적 갈등과 부적응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지금처럼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공에 대한 부적응으로 인해 또 다른 진로를 모색하거나 사회생활에 대한 별다른 준비 없이 취업전선에 나서게 되는 불상사도 일어나기 쉽다.
반면에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한 경우에는 자연스레 대학생활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며 결국 졸업을 할 때에도 보다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되기 쉽다. 따라서 대학 입학 전에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학과 선택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진로적성의 개발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수능이 끝나고 원서를 접수하기 전의 기간만이라도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을 해보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 및 학교선택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정해야 할 것이다.
1. 진로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자기 발견이 우선되어야 한다.
진로 및 진학목표를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이다. 고등학교 때 문이과계열 선택에서 후회한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학과선택이나 대학선택은 앞으로의 직업선택, 즉 취업과 관련하여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취업 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는가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보다 어떤 능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취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의 흥미와 소질, 적성, 희망직업 등을 고려하여 진학하고 싶은 학과나 학부를 먼저 결정하고 난 후에, 성적이나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에 대한 이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흥미와 적성에 대한 이해이다. 많은 이들이 흥미와 적성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하고, 간혹 흥미와 적성을 동일한 개념으로 생각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진로를 계획함에 있어 흥미와 적성은 구분되어야 하며,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잘 하는 것은 ‘적성’으로, 하고 싶은 것은 ‘흥미’로 표현할 수 있다. 즉 적성이 어떤 것을 잘 해낼 수 있는 능력이나 소질을 뜻한다면, 흥미는 어떤 것에 대한 관심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로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알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목표를 가졌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같이 자신만의 비전을 수립한 후, 대학과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2.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활용해야 한다.
원래 자신의 목표가 있었다 하더라도 대학 진학을 앞두게 되면 성적문제,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 부족한 정보 혹은 잘못 알고 있는 정보 등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격 등에 관한 내적인 특성 파악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 수집을 통해 자신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시켜 나가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와 활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진로선택의 현실
성적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고 진학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막상 입시라는 다급한 상황에 놓인 대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적표에 따라 당장의 유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또 대학의 전공이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는 없다. [파스파투]는 성적과 대학을 맞추기 위해 크게 15종의 중분류를 제시한다. 여기부터 시작해 보자.
[15종 중분류와 소분류]
문/이과를 구별할 필요가 없다. 최근 문/이과 통폐합도 진행 중이지만, 실제 대학 전공은 벌써 그런 구분이 없거나 아예 문/이과를 나눠서 다 뽑는 전공이 많다. 중분류 15종은 다시 그 안에 소분류 100여 개 나눌 수 있다. 대학도 사회변화를 따르기 때문에 학과명이 자주 바뀌기도 하지만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전공을 소개한다.
중분류
| 소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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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가족
| 아동청소년복지 가정관리 식품영양 조리 의류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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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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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
| 건축 토목 도시공학 교통철도 항공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광공 에너지공 반도체세라믹 섬유 신소재 재료공 정보통신 산업공 화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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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교육학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인문교육 사회교육 언어교육 자연계교육 공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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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축산
| 농업 산림원예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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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 행정
| 법학 행정 경찰행정 보건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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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 소방 치위생 보건관리 임상병리 방사선 응급구조 재활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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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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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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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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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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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과학 생물 화학 환경학 수학 통계 물리 천문기상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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