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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우리집 남은 전기 사세요! 에너지산업 혁신을 위해 업계의 솔루션은?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10-26 조회수 : 1,203

 

자동차부터 주거공간, 업무공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흐름은 에너지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을 가리켜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이라 일컫기도 하며 이는 에너지 산업 시장 구조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가지 예이기도 합니다. 

 

 

우리 집의 남은 전기를 되파는 시장구조 변화

전력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탈탄소화, 탈집중화, 디지털화 3가지 대표적인 기조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탈집중화는 그동안의 전력 시장 구조는 발전회사에서 전력을 생산해 전력회사가 사들인 후 이를 송전, 배전, 판매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빅데이터, IoT 등 IT 기술이 에너지 시장 구조 개편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일명 프로슈머 시장입니다. 

가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가발전을 한 뒤 사용하고 남은 전기를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남은 전기만큼 전기 요금을 감면하는 정도이지만 독일에서는 제3자에게 직접 전력을 판매할 수 있고, 실제로 자가발전을 통해 마을의 부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러한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은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를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유경제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에어비앤비, 우버와 같이 전력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거래 플랫폼 시장의 활성화는 에너지 업계의 신규 비즈니스 영역이 되기도 합니다. 

 

 

 

IT기업의 전력 시장 등판 … 업계 혁신 필요

에너지 산업이 이처럼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게 된 데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는 물론 기후협약, 경쟁구도 강화와 같은 추가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즉 에너지 업계가 혁신을 해야만 하는 환경에 놓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바로 ‘디지털화’인 것입니다. 

 

GE 파워그리드 솔루션 헤이나우두 가르시아 CEO는 “2040년을 전후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화석연료를 넘어설 것이며, 

시스템 간 전력 교환이 훨씬 크고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스템이 더 복잡해질 것이며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보다 스마트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신재생에너지와 같이 에너지원 자체에 대한 변화 못지않게 업계의 혁신을 요구하는 것이 바로 ‘경쟁’입니다. 

테슬라와 구글, 소프트뱅크 등의 IT 기업들이 에너지 산업에 뛰어들면서 기존의 사업자들과 경쟁구도에 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존 업계는 이미 확보된 인프라에 디지털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술, 클라우드 기술 등을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디지털화’를 통한 위기 극복 및 신규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사업의 핵심은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비롯해 내연기관 자동차 규제, 기후협약 등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이미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시도하는 등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사업은 기존의 에너지 시장과 비교해 복잡성이 매우 높습니다. 

각각의 에너지원이 어디서부터 공급되고 얼만큼 생산되는지, 남은 에너지와 부족한 에너지의 양은 어느 정도인지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관련된 작업자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점검하고 각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을 시뮬레이션해 

저장 시스템 구축해야 합니다. 

이는 에너지 사용처에 효율적인 배분으로 이어져 에너지의 생산과 저장, 배분이 막힘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성공의 핵심이 됩니다. 

 

에너지 산업은 앞으로 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에너지 자원은 한 국가에서 생산과 소비를 진행하기보다는 

국가 간 이동이 많은 자원이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무한 경쟁과 협업이 동시에 요구되는 에너지 산업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솔루션은 다쏘시스템이 발행하는 백서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우리 집 남은 전기 사세요! 에너지산업 혁신을 위해 업계의 솔루션은?|작성자 다쏘시스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