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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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식사 시간 느껴지는 반려견의 애절한 눈빛을 매일같이 느낄 것이다. 요리를 시작하면서 음식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간절하게 올려다보는 그 눈빛에 마음이 흔들리기 일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 음식이나 줬다간 강아지의 건강이 위험할 수 있다. 줘도 괜찮은 음식과 주면 안 되는 음식을 구분하는 건 주인의 몫. 매번 갈등할 당신을 위해 식탁 옆에 자리한 강아지에게 한 입 내어줘도 괜찮을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여름철에 생각나는 시원한 오이냉국. 사람에게만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가 좋은 게 아니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며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여름철 강아지에게도 좋다. 또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치아 및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에도 좋은 채소다.
북어는 몸이 아픈 강아지에게 약효처럼 먹이기 좋은 음식이다. 즉, 북어는 출산 또는 수유 중이거나 병을 앓고 회복 중인 강아지, 설사나 혈변을 겪고 있는 강아지에게 매우 좋은데, 물에 불려 가시를 잘 발라내고, 건더기를 잘 썰어주어야 한다. 식은 국물은 후에 식수로 사용해도 좋은데, 물론 소금 간은 하지 않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을 위한 길이다
연어는 강아지의 피부 및 모질 향상, 비듬 제거에 매우 효과적인 음식이다. 하지만 꼭 삶아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연어는 소화 흡수가 좋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아연 등 생리작용을 하는 여러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지만, 지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적당량만 주는 것이 좋다.
오이가 여름철에 강아지에게 먹이기 좋다면 양고기는 추운 겨울에 먹이는 게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이기 때문. 또한 강장효과가 강해 체중을 늘릴 때 주면 그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방 성분이 거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만 주어 비만을 방지해야 한다.
계란 노른자는 영양이 고루 많아 영양이 부족하거나 회복기에 있거나 출산 직후인 강아지에게 좋다. 노른자는 근육에도 좋고, 강아지의 체력 향상, 수유량 증가, 피모 건강 향상 등의 효과를 불러오는 건강 음식이다. 단 너무 자주 주는 것보다, 정상 성견 기준 1주일에 1알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