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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맘이 아픈 사람들에게>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09-17 조회수 : 634

서점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자극적인 제목에 모든 서점 1위를
차지하고 있길래 자연스레 이끌렸다.
힘든 현실에 희망을 말하는 책일 거라는
느낌이 확 왔는데 역시 그랬다.
저자가 10년 동안 우울증으로 인해
정신과를 다니며 정신과 의사와 나누었던
12주간의 대화를 주제로 엮은 책이다.
어두운 감정의 근본적인 원인을 말하고,
왜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지를 알게 해준다.
불안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죽고 싶지만 떡볶이라는 먹고 싶어라는 책이
큰 희망이 되어줄 거라고 믿는다.
말 그대로 사는 게 힘들다고 느껴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위로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실 요즘 들어서 생각이 많아졌는데
그 생각들을 해결해주는 책이었다.
쉬운 에세이이지만 깊은 뜻은 담고 있고
굉장히 철학적이고 의학적이다.
그런데 쉽게 읽히고 굉장히 흥미롭다.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있는 중.
왜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1위 도서인지 알겠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 : 백세희
출판사 : 흔
출판일 : 2018년 6월 20일


- 2018년 6월 신간 도서
- 동네 서점에서 시작된 입소문 베스트셀러




"별일 없이 사는데
왜 항상 마음은 허전하지?"


<작가의 말>

"본인이 힘든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아요.
이유 없는 허전함에 시달리면서."

"우리는 울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우울할 땐 울고, 숨기지 말고,
그 원인을 찾아서 극복하면 된다.
눈치 보지 말고 현실을 부정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로서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


10년간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며
정신과를 다니면서 정신과 의사와의
12주간 대화를 주제로 엮은 책이다.
그 와중에 글쓴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떡복이라고 한다.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마음의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 기억하고 싶은 말들




친구들을 만나면 웃고 떠들지만
뒤돌아서면 나도 모르는 공허함이 밀려온다
중학생 시절부터 항상 그랬다..
그렇게 혼자서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우울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중심에 시달렸다.
책을 읽는 내내 글쓴이의 말에 공감이 많이 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한 번쯤 겪을 우울증이 아닐까 싶다.
본인이 못 나서가 아니라 그냥 알 수 없는
공허함 때문이랄까? 매번 반복되는 시간이다.



 

감정의 양 끝은 이어져 있다.
이 말에 정말 공감을 했다.
행복과 불행은 항상 함께 공존하 듯
모든 감정의 양 끝은 공존한다.
인간의 감정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감정을 파악하고 컨트롤하는 건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없이 슬퍼질 때 감정을 조절하기란
정말로 힘이 들고 왜 슬픈지조차 알 수 없기도 하다.
감정을 알고 컨트롤한다면 신일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니까.. 평생 어려운 일이겠지.
이렇게 좋은 책 읽으며 위로를 해야겠다.





자존심이 세 보이는 분들이
오히려 자존감이 낮다는 말 정말 공감.
많은 인간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진짜 그랬다.
이 책 정말 인간의 심리와 감정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읽을 때마다
소름이 끼쳤다.. 단순 에세이가 아니라
철학적이기도 하고 의학적이기도 하고
굉장히 매력적인 책인 것 같다.
이미 다 느끼고 있었지만 한 번도 글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접해서
너무 신기하면서 공감되어 흥미로웠다.





관계가 좁으면 삼각형이라 마음을 많이 찌르지만
관계가 많아지면 팔각형 십육각형이 되고
결국 원에 더 가까워져서 마음을 안 찌른다.
어차피 인간관계는 상처를 남기고 마음을 찌르는데,
그게 한두 명이 아니라 100~200명이 되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고 일상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마음을 찌르는 게 아니라,
동그란 원이 되어서 편안해지는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정말 공감되어서 몇 번을 더 읽었다.





요즘 들어 정말 느끼는 게
진짜 '나'를 표출해야겠다는 것.
왜 남의 감정을 의식하고 행동을 했는지..
그런 것 하나하나가 모두 내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단순히 보이는 옷차림이나 가치관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사소한 행동 및 인간관계의 감정 대화 등등을 하나하나
모두 남들을 의식하면서 이루어졌던 것 같다.
특히 남녀관계는 더욱 그랬다.
그런데 이제는 마인드가 정말로 바뀌었다.
정말 '나'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해야겠다.
자꾸 나를 숨기고 의식하며 행동하니까
스트레스 속에 점점 죽어가는 기분이다.
나를 표현하는 일, 결과가 어떻든
후회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파이팅!

 

뭔가에 홀린 듯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단순 에세이가 아니라 철학적이기도 하고
의학적이기도 하고 내가 이전에 접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글로 읽으니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그와 동시에 내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고,
희망과 용기가 벅차올랐다. 정말 감동적이다.

마케팅이 아니라 입소문을 통해서 전국 서점
1위에 올랐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글쓴이의 경험과 실제 대화를 토대로 적었기에
더욱 신뢰가 가고 공감이 가는 것 같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출판
발매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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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한 번 사는 인생,
그냥 쉽게 생각하고 즐기면 그만인데
왜 다들 고민 속에서 평생을 힘겹게 보내는지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마인드가 바뀌었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내 감정을 컨트롤해야 할지
이제는 정말 잘 알고 있다^^


힘든 하루하루에 지쳐가는 이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인생 뭐 있나~ 다들 힘내시고!
여유롭게 책 한 권만 읽어도 인생이 바뀌어요.
정말이에요. 믿고 한 번 읽어보세요~
그럼 언제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맘이 아픈 사람들에게>|작성자 작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