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목이 마를 경우에는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탄산음료 등을 먼저 찾게 되는데요. 이렇게 맛이 가미된 수분은 순간적으로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기는 하지만, 수분 보충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커피, 녹차 등은 이뇨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몸 속 수분을 부족하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물을 자주 마셔서 몸 속 수분을 일정량 유지하는 것이 물 건강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늘은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하나씩 짚어 드릴게요.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대사 등등 모든 과정에 물이 필요하고요. 그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독소 관리에도 물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체온 조절이나 호흡, 순환 등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신체 활동에도 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니, 역시 물은 생명수라 불릴만하지요?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고는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다르다고 합니다. 물은 각자의 몸에서 매일 빠져나가는 양만큼만 보충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적게 먹어도 문제가 발생하고 또 많이 먹어도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필요량보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실 경우에는 힘이 없고, 어지럽고, 최악의 경우 사망을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물을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서는 내 몸에 필요한 물의 양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물의 양을 알아보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자신의 소변색을 보고 판단하시면 되는데요. 소변색이 짙은 노란색일수록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고요. 색깔이 투명할수록 수분량이 충분한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소변 색을 참고하면서 수분의 섭취량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즉,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는 것! 꼭 기억해 두세요. 

사람에게 가장 좋은 물은 계곡을 내려오면서 암석의 미네랄이 자연스럽게 용출된 물이라고 합니다. 지하암반을 통해 흘러나오는 샘물은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칼리성물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매일 계곡 물을 떠다 먹을 순 없는 노릇이죠.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페트병에 있는 물은 물속에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의 네 가지 미네랄 농도를 표시하고 있답니다. 되도록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는 물을 고르는 게 바로 건강한 물 고르기 비법! 물에 포함된 모든 미네랄을 대체할 먹거리는 없다고 하니, 건강한 물을 챙겨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죠?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양만큼 수시로 자주 섭취하는 것인데요. 특히 땀 및 소변으로 배출된 수분을 제때, 제대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한꺼번에 많이 마실 경우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꿀꺽꿀꺽 마시는 것보다는 찔끔찔끔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면 중에도 체온조절을 위한 땀이 배출되기 때문에 탈수상태에 빠지기 쉽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취침 2시간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이슈가 된 물 마시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3-2-1 물 건강법 이라고 합니다. 
   

3-2-1 물 건강법이란? 
  
밥 먹기 30분 전 물 1컵
밥 먹고 2시간 후 물 1컵
잠자기 1시간 전, 기상 직 후 물 1컵 

  하루 일과에 맞춰서 적정량의 물을 챙겨먹기만 하면 된다니, 정말 쉬운 방법이라 생각되는데요. 위 방법을 냉장고에 딱! 붙여 두고 3-2-1로 챙겨 마신다면, 우리 가족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쉽게 지킬 수 있겠죠? 지금까지 몸 속 수분을 지키는 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혈액관리본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