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셀 매거진

매일매일 한 발자국씩 다가가는 나의 미래를 계획해 보세요.

[도서문화] sbs영재발굴단 제주 소년 전이수의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북콘서트 현장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09-18 조회수 : 869

sbs영재발굴단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제주 소년 전이수 작가! 동화책을 꾸준히 내온 전이수 작가가 이번에는 첫 그림 에세이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출간 기념 북콘서트 현장을 소개합니다.

북콘서트 시작 전, 전이수 작가를 알아본 많은 분이 사진을 요청하셨습니다. 전이수 작가도 열심히 깜찍 귀욤 포즈를 잡아줍니다.



북콘서트가 열린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개인전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그날도 일찍부터 많은 분이 그림을 보러 오셨습니다. 


전이수 작가 그림 전시 기간

8/16 ~ 8/20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실
8/24 ~ 9/2 인사아트센터 3층 제1특별관(관람료 3,000원)



북콘서트 준비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이 자리를 잡고 앉아주셨습니다. 이날 sbs영재발굴단에서도 촬영을 왔는데요, 전이수 작가에 대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이수 작가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가수 '제주거지훈'님의 노래로 북콘서트 문을 열었습니다. 멋진 목소리로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전이수 작가의 가족 소개! 어머니와 형제자매입니다. 제일 왼쪽에서 두 번째 소년이 책에도 등장하는 동생 우태라고 합니다^^ 귀여워요 귀여워~

너무너무 예쁜 가족. 제주도의 마당이 넓은 집에서 많은 형제자매가 모여 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마당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가족의 모습이 절로 눈앞에 그려집니다. 



가수 고진현 님의 '이수 송'이란 노래도 들었습니다. 자유분방하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전이수 작가의 분위기가 잘 담긴, 무척 아름답고 신 나는 노래였습니다. 









지연리 화가와 함께 전이수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이수 작가의 남다른 시각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이수 군 동생의 노래까지~ 다양하고 즐거운 행사가 촘촘하게 펼쳐졌습니다. 

전이수 작가의 작품을 유심히 둘러보던 유난히 아름다운 분이 계셨는데, 바로 sbs영재발굴단의 출연자이신 김지선 님!! 전이수 작가의 설명도 열심히 들으시며,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북콘서트는 사인회로 마무리! 귀여운 악어 이빨과 함께 간단하지만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하는 전이수 작가의 사인. 무척 '전이수'다운 사인이었습니다^^
전이수 작가의 그림 전시회는 당분간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 그림은 대부분 책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에도 담겨 있답니다.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저자 전이수

출판 주니어김영사

발매 2018.08.14.


SBS 영재 발굴단 화제의 작가 전이수
자유로운 내면! 아름다운 색채! 따뜻한 시선!
열한 살 소년이 전하는 첫 그림 에세이
치타처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되고 싶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꼬마 작가 전이수가 그린 가족 사랑 이야기



집안, 아빠의 자동차, 담벼락 등 곳곳이 캔버스인 꼬마 작가 전이수가 첫 그림 모음집을 펴냈다. 《꼬마 악어 타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까지 세 권의 그림책을 낸 뒤, 전이수는 가족과 자연, 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에 몰두했다. 여덟 살에 첫 책을 내고 열한 살이 된 지금 전이수는, 마음과 몸이 쑥 자란 만큼 글과 그림이 깊어졌다. 남다른 관찰력과 섬세한 감수성, 뛰어난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어 이번 그림은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독특한 세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각각의 그림에 쓴 글에는 가족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가득하다. 얼마 전 집에 온 강아지가 곁에 있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두 발이 잘린 그림을 그리고는 자신에게 만약 두 발과 다리가 없다면 어떨지 가늠해 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생각한다. 그러다가도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잠드는 게 가장 좋고, 동생이 아무 데나 쉬를 하면 안 된다고 나무라면서도 같이 쉬를 한다. 또 과수원에 열린 열매를 보고는 집집마다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같다는 남다른 관찰력을 보이기도 한다. 바로 이런 관찰력이 전이수의 그림과 글을 이루는 원동력이다.


글·그림 전이수 
2008년에 태어난 물고기자리 남자아이로 사 남매의 맏이이다. 언제나 엄마 생각, 동생들 생각 먼저 하는 배려심 많은 아이지만, 여느 아이들처럼 매일매일 새로운 꿈을 꾸고 엉뚱한 생각도 많이 한다. 푸른 바다가 있고 맑은 바람이 부는 제주도 자연 속에서 재미난 그림을 그리고 글도 쓴다. 2016년 여덟 살 겨울방학 때 첫 번째 책 《꼬마악어 타코》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2017년에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을 책으로 펴냈다. 롯데 갤러리 청량리점과 일산점에서 첫 번째 개인전 <우리는 모두 가족>을 열었고, 그라폴리오 ‘teenager 일러스트 공모전’에 당선되어 6개월간 그림을 연재했다.

[출처] sbs영재발굴단 제주 소년 전이수의 <나의 가족, 사랑하나요?> 북콘서트 현장|작성자 김영사 https://blog.naver.com/gybook/221342246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