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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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1415의 이별, 그리고 겨울.

작성자 : 커리어셀 작성일 : 2018-09-21 조회수 : 732

그 어느 때보다 아픔이 더 배가 되는 계절. 

겨울.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결국 오고야 마는 겨울, 그리고 이별.

 

달달했던 두 남자, 1415가 쌉싸름한 곡을 가지고 돌아왔다.

 

‘히든트랙넘버브이’

(Hidden Track No.V) Vol.4

키맨 이승기가 소개한 인디신의 대표 

훈남듀오 1415, 마틴스미스의 히든트랙 

드디어 공개!

 

 

<Hidden Track No.v Vol4> 앨범커버

 

 

1415만의 쓸쓸한 감성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그 어느때 보다 아픈 계절,

겨울


피부에 와닿는 계절감은 때로는 우리의 가슴에도 와 닿는다. 그래서 혹자는 봄을 사랑이 시작되는 계절로, 겨울을 사랑이 끝나는 차갑고도외로운 계절로 이야기 한다. 

 

 

차라리, 몰랐더라면..


1415는 이별의 아픔을 겨울이라는 계절로 표현하였다. 오로지 기타와 목소리로만 표현한 그 들의 겨울. 이별의 노래는 살을 애는듯한 차가운 바람처럼 가슴 한켠을 아프게 베어낸다.

 

앨범소개 by 주성근


내가 사는 방에는 창문을 열어 놓지 않았다.

어쩌다 작은 창 사이로 네가 보였고 

그렇게 창을 열고 너를 한참 바라보다 

금새 따뜻해졌고 봄이 왔다.

내방의 창문은 항상 열어 놓았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고, 창문밖의 너를 한참을 바라보다

언제 온지도 몰랐던 겨울을 홀로 보냈다 

내가 사는 방에는 창문을 열어 놓지 않는다.

 

 

 

<주성근이 직접 적어내려간 가사Note>

 

 

겨울이 온 것처럼 말이지 작업기


이번앨범은 쓸쓸하고 외로운 감성을 오롯이 담기위해 기타와 보컬로만 작업하였다. 

 

 

 

가사 작업중인 성근

 

 

텅빈 내 방안엔,

다시 또 겨울이 불어온다.

 

 

 

한음 한음 정확하게..

 

 

 

쓸쓸한 느낌이 들도록 연습 또 연습

 

 

 

 

이번 앨범을 잘 부탁해!!

 

 

 

이번 앨범의 녹음작업은 성동구에 위치한 푸른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성근이형 좀 만 더 힘내세요

 

 

'조금 더, 조금만 더..' 

가장 쓸쓸하고, 가장 외로운 목소리를 담아내려 수백 take의 녹음을 진행하였다. 

 

 

 

녹음실에서 모니터링 중인 1415

   

 

 

 

 

CCTV로 도촬당하는 듯한 녹음중인 지현..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SURFER와 함께 달달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찾아왔던 1415.

 

 

 

1415 - SURFER (Video Studio Ver.)

 

 

진정한 포크송으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1415가 들려 줄 진지하고 깊은 감성의 겨울 노래. 

 

 

 

 

1415 - Lost stars (포크송)

 

 

<겨울이 온 것처럼 말이지>

 

안 그래도 한파가 몰려온다는 올해.. 

그 들의 노래가 우리 마음에 더 아프게 꽂히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된다..

 

출처 유니버셜뮤직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735234&memberNo=1216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