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셀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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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한밤중에 야생동물이 집으로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다.
오클라호마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잠을 자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다. 당시 여성의 남편은 집에 없었고, 아이들은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여성이 키우던 고양이와 반려견이 전속력으로 달려 들어왔고, 반려견이 방 안 구석을 향해 짖어대기 시작했다. 시선을 돌려 보자 그곳에는 무언가 웅크리고 있었다. 방 안 구석진 곳에 야생 코요테 한 마리가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곧바로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깨우고, 도망쳐 나와 경찰이 올 때까지 코요테를 침실에 가뒀다. 이어 출동한 경찰들이 코요테를 무사히 포획할 수 있었다.
다행히 사람도 동물도 다치지 않고 마무리되었지만, 자칫 큰일이 생길 수 있었던 이번 사건은 여러 외신이 보도하며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코요테는 반려견을 위해 열어둔 반려견 전용문을 통해 우연히 집안으로 들어왔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누리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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